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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전망(20221103), FOMC 금리 인상 단행으로 달러 강세

by 절세미남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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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일 환율전망은 FOMC의 75bp(0.75%,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이 단행되었고 노동지표 또한 견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강달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금리 조절 속도 완화에는 다소 힘이 실리지 못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일 환율 전망을 하기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전망 포스터
오늘의 환율 전망

목차

    1. 달러/원 환율

    FOMC 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예상한 것과 같은 75bp의 인상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생각지 못한듯하게 미국 증시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강달러의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금일 예상 범위는 USD/KRW 1420.00 ~1430.00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1. 전일 동향

    전일 달러-원 환율은 FOMC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간밤에 미국 국채금리 반등에 장초반 1421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 선호 속에 1416.2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이후 FOMC를 앞두고 방향성 베팅이 제한되며 1410원대 후반 좁은 등락을 이어가다가 PBOC  총재의 발언으로 위안화와 함께 원화 약세가 제한되며 강보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2. 금일 전망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 재개 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속에 미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FOMC에서 7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으며 파워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12월부터 금리인상 속도 둔화를 논의할 수 있다고 했지만 최종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여 시장의 불안감을 돋구웠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의 노동지표는 여전히 견조해 공격적 긴축 환경에 지지력을 제공하였으며 ADP사가 발표한 10월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23.9만 명으로 예상치와 전월 치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오늘 환율은 매파적인 연준의 성향을 재확인에 따른 강달러 재개와 아시아 통화 약세 속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당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코로나 제한 철회 관련 미확인 소식에 이틀 연속 반등했던 위안화가 오늘 약세 전환하며 원화도 동방 절하가 예상됩니다. 엔화는 BOJ 총재의 YCC 선회 가능성 언급에 어제 강세를 나타 냈지만 여전한 미국-일본 통화정책 격차 속 달러 매수 유입에 달러-엔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위험회피에 오늘 한국 증시에서 외인 순매도로 전환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더할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파월 의장은 뚜렷한 가이던스나 희망적인 암시를 피했고 인상 경로가 물가지표 등 앞으로 경제 상황에 달린 만큼 불확실성 속 높은 변동성과 레인지 장세는 계속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환율은 역외와 증시를 주시하며 1420원대에서 1430원대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2. EUR 및 JPY 환율

    연준의 금리 정책을 재확인하면서 금일 예상 범위는 EUR/USD 0.979 ~0.993, USD/JPY 147.8 ~ 149.2로 전망됩니다.

    2-1. 전일 동향

    유로-달러 환율은 FOMC 직후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한편 유로존 경제지표는 부진했는데 10월 제조업 PMI는 46.4로 4달 연속 수축 국면을 유지하였으며 202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BOJ 총재의 YCC 정책 수정 가능성과 관련된 언급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하였습니다. 구로다 총재가 향후 물가 2% 목표가 가까워졌으며 무제한 국채 매입을 유연화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하자 엔화가 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2-2. 금일 전망

    유로-달러 환율은 연준의 매파 성향을 재확인 함에 따른 강달러에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 ECB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ECB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암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독보적으로 매파적인 연준을 확인한 만큼 강달러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엔 환율은 어제 BOJ 총재 발언에 따른 하락을 되돌리며 달러 매수 재개 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제한 국채 매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시중에 엔화의 유동성이 확대되며 연준의 금리 정책 재확인 속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 흐름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금일 발표 예정 지표(한국시간 기준)

    10:45 중국-차이신 서비스업 PMI : 예상 49.2 (이전 49.3)

    21:00 영국-11월 기준금리 결정 : 예상 3.00% (이전 2.25%)

    23:00 미국-10월 ISM 비제조업 PMI : 예상 55.5 (이전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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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금융권 환율전망(파일 첨부)

    신한은행 환율전망(20221103).pdf
    0.24MB
    국민은행 환율전망(20221103).pdf
    0.2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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