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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데리아저씨로 유명한 종목인 금양에 대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가 있을 거라는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래에 관련 뉴스 및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알려드리오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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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련 뉴스 종합

    한국거래소에서는 2차전지2차 전지 관련주로 거론되는 코스피 기업 ‘금양’에 대한 공정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기업 투자 정보가 공시위반 규정에 어긋난 것인지 살펴본다는 것 같아요. 최근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자이글 등 2차 전지 관련 종목 주가의 비정상적 급등 현상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네요. 금양은 발포제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화학기업으로 2차 전지를 신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올 들어 주가가 178.89%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튜브를 통해 이야기가 퍼지면서 공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며, 거래소에서는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거래소는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가 유튜브를 통해 경영 계획을 밝힌 것이 공시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일반적인 주식 전문가가 회사에 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회사 임원이 공시에 해당하는 사항들을 특정 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말하는 것은 제도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 이사는 이달 초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금양의 1700억 원어치 자사주 매각 계획을 밝히면서 장내 매도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교환사채(EB) 발행 등을 매각 방법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장내 매도 목적을 언급하면서 “주가를 떨어뜨리려는 것”이라며 “‘밧데리 아저씨 믿고 끝까지 가네’ 이런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좀 팔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장내 매도 시점에 대해서도 “5월 14일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패시브 수급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오를 수 있다. 그때 가진 1700억(원어치 자사주를)을 다 때린다(매도한다)”고라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해외 기관 대상으로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제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래소는 우선 박 이사의 유튜브 발언의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회사에 입장을 받은 뒤 공시 위반인지, 불성실공시법인에 해당하는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거래소는 최근 자이글 등 2차 전지 관련 일부 종목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지만 2차 전지주 이상 과열 현상은 꺼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 상장사 IR(기업설명) 담당 임원은 박 이사 발언에 대해 “자사주 처분과 증자는 이사회 결의사항이고 공시사항”이라며 “거래소에서 조회공시를 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회공시는 기업 관련 소문이 있거나 주가 급변 때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소가 확인을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2.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란 ?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는 한국거래소(KRX)에서 발표하는 공시법상 필요한 사항을 공시하지 않거나 공시 내용에 중요한 오류가 있는 경우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불성실한 공시를 한 것으로 판단되는 법인에 대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할 것임을 미리 공시하는 것입니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은 KRX가 적극적으로 검토 및 모니터링한 결과, 투자자 보호 및 거래의 안정성을 위해 지정하는 것입니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받은 법인은 지정일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 추가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불성실 공시법인 추가제재는 어떤것이 있는가?

    • 상장폐지: 불성실 공시로 인해 상장 폐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상장폐지 예고: 불성실 공시로 인해 상장폐지를 예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공시를 개선하지 않으면 상장폐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주가표시 중단: 불성실 공시로 인해 주가표시 중단 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표시되지 않으며, 주가표시 중단 기간 동안은 주식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지될 수 있습니다.
    • 시장투자 제한: 불성실 공시로 인해 시장투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기업의 자회사나 계열사 등의 주식도 일시적으로 매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법인 지위의 변경: 불성실 공시로 인해 법인 지위를 상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신용등급 하락: 불성실 공시로 인해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채권 발행 및 금융 거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